평소 건조증이 심해 천연코코넛오일을 알아보다 워시까지 보게되어 기대를 안고 구매했는데, 유통기한때문에 조금 실망스럽네요....
거품이 살짝 약한건 비건제품으라 오히려 역시 비건이군..하는데 샤워볼에 덜어서 씻는 순간 캐모마일 향은 커녕 로션이나 워시 등이 오래됐을 때 나는 우유비린내 같은 특유의 비릿한 향이 확 올라오더라구요...! 어...이거뭐지?설마..하고 하단 유통기한을 확인해보니 21년도 제조 24년 5월까지가 유통기한이더라구요. 아직 남아있긴 하지만, 지금이 1월 중하반인걸 감안하면 바로 사용하지 않을경우 충분히 유통기한이 지날수도 있겠다 싶네요. ㅜㅜ
그리고 미용품 종류는 다 그런건 아닐테지만, 유통기한이 남아있다 하더라도 기간이 지날수록 특유의 비린향이 올라오기에 제품을 쓰면서 기분이 꽤 안좋더라구요....
믿고 구매했고 또 부푼 기대를 안고 주문했던 제품이기에 더 그랬네요.
보내주실때 좀더 신경좀 써주시지....
다행이 샤워 후 당김이나 가려움같은게 없어서 성분은 확실히 좋은가싶긴해요. 특히 샤워 후 보습을 덕지덕지 해줘도 시간이 지나면 늘 건조해지는데 더 써봐야 알겠지만, 이 제품으로 샤워 후엔 건조해지는 현상이 없네요!
다만, 향때문에 쓸때마다 영~ 찝찝할듯하네요 😮💨😭
회원에게만 댓글 작성 권한이 있습니다.